서울 하늘을 유유히 비행하고 있는 중국산 드론택시 /사진=서동일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중국산 드론택시를 서울 하늘에 띄우고 드론택시를 조기 도입하겠다는 청사진을밝혀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필이면 중국산이냐“며 정부와 서울시를 비난하고 있다.
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도심항공교통 서울실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러가지 기술과 전시가 선보였지만 가장 주목받은 것은 드론택시였다. 드론택시가 도시권 지상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문제는 이날 띄운 드론 택시가 중국산 EH216이라는 점이다. EH216은 중국 ‘이항‘사의 모델이었다. 서울시는 이 중국산 모델을 3억을 주고 구입했다.
이 중국산 드론택시는 건장한 성인 남성 1명의 무게에 해당하는 80㎏의 쌀을 싣고 서울 도심을 누볐다. 중국산 드론택시는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서강대교, 밤섬, 마포대교 일대 1.8㎞를 두 바퀴, 7분동안 휘젓고 다녔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이 중국 드론의 테스트베드냐“면서 정부와 서울시를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친중정부라서 그런것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5년 드론 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8년엔 본격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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