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픽사베이
일본 대표 증시인 닛케이 평균주가가 2만5000엔을 돌파했다. 일본 버블경제기인 1991년 11월 이후 29년만이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0일 장 개장과 함께 2만5000엔선을 넘어서면서 전일 종가 대비 400엔 오른 2만5279.94엔(오전 9시7분)까지 치솟았다. 장중 거래 가격으로는 이미
1991년11월5일 종가(2만5100.68엔)기록을 뛰어넘었다.
미국 바이든 정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최근 수일간 상승세를 탄 증시가 미국 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전일본공수(ANA)항공을 거느린 ANA홀딩스, 신칸센 철도운영 업체인 JR동일본 등 항공, 여행, 교통 관련 업종에 대한 매수 주문이 이어졌다.
앞서 9일(현지시간) 화이자제약은 임상시험 결과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의 예방률이 90%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은 앞서 아베 정권 당시 내년 상반기까지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을 목표로 미국 화이자 제약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총 1만2000만명 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화이자와 계약 물량은 일본 국민의 절반인 6000만명 분이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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