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1: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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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1억명 넘긴 美사전투표…"바이든 유리" 전망

1억명 넘긴 美사전투표…”바이든 유리” 전망

3(현지시간) 미국 대선에 앞서 사전투표를 유권자가 1억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미국 선거 프로젝트 따르면 동부 시간 오후 214분까지 사전투표자 수는 197856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우편투표를 택한 유권자는 65055514, 사전 현장투표를 유권자는 35923053명이다.

지난 2016 대선 당시 전체 투표자 수가 13900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이중 73%가량이 미리 투표를 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전투표가 활발히 이뤄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전투표를, 공화당 지지자들은 현장투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높은 사전투표율은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선거 프로젝트는 등록 유권자의지지 정당 정보를 제공하는 20개주 사전투표자의 44.9%민주당 지지자, 30.5%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같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1908 투표율(65.4%) 이후 112 만에 가장 높게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파이낸셜뉴스 김준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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