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일본 현지에서 체류 중인 한국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본에서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2020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월드옥타 주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직을 하거나 현지 유학생활을 마친 만 34세 미만의 한국청년에게 해외 취업을 통한 현지 장기정착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하여 월드옥타 회원사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 시, 수습연수비 및 비자지원, 장기체류보험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외취업 일자리 정보는 월드잡플러스내 한인기업특별채용관(okta.worldjob.or.kr)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 후 지원이 가능하다.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은 한국인 청년의 해외 취업을 통한 현지 장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310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 일자리 발굴부터 취업자 사후관리까지 해외취업의 전 과정을 주관하여 안정적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전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설치하고 7천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인 단체이며,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한인청년 등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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