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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에서 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2명이 나왔다. 닷새 연속 100명대다.
누적 확진자는 687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2일 107명을 기록한 이래 3일 124명, 4일 131명, 5일 1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재확산세에도 일본 정부는 오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10일부터 대규모 행사 이벤트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코로나 담당상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은 “코로나가 다시 만연할 것 같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행사 제한을 완화하기로 한 방침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무관중으로 개최해 온 일본 프로야구는 10일부터 관중을 받기로 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7월 말까지는 경기당 관중을 최대 5000명까지로, 8월 1일부터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50%까지 점차 관중을 늘릴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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