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0주년 기념행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25일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한국중앙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일본지회의 손경익 회장를 비롯해 김두철 육군중령(주일대사관육군무관), 정몽주 민단중앙본부 부단장, 조청방 재일대한체육회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한편 본래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본국을 방문해 국립묘지 참배, 전적지 답사, 야전부대 위문 방문 등의 계획을 예정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행사를 대폭 축소해 기획했다. 이번 도쿄에서의 행사도 코로나 확산 대책 고려해 최소한의 내외빈과 지회소속 임원단만 참석하여 약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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