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14: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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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58.3%..통합당 28.4% ‘창당 후 최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58.3%로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2018년 평양정상회담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이번 조사는 4.15총선 직전인 4월 13~14일과 총선 직후인 4월 16~17일 사이 진행됐다.

20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4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58.3%, 부정평가는 37.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4.7%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다. 민주당 지지율은 46.8%로 전주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28.4%로 1.2%포인트 떨어졌다.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이후 최저치다.

민주당과 통합당 간 지지율 격차는 18.4%포인트로 벌어졌다.

그 뒤를 정의당 6.0%(0.7%포인트 상승), 국민의당 4.4%(0.5%포인트 상승), 민생당 2.5%(0.3%포인트 상승), 친박신당 1.6%(0.3%포인트 하락), 우리공화당 1.4%(0.1%포인트 상승), 한국경제당 1.2%(0.5%포인트 하락), 기타정당 1.2%(0.3%포인트 하락), 무당층 5.6%(1.3%포인트 하락) 순으로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4월 13~14일,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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