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9月 月 25 日 金曜日 19: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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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미국 의료진 돕기위해 ‘마스크 보내기 운동’ 전개

3월31일 현재 19만명에 가까운 확진자와 4천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미국이 COVID-19의 제2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병원 최일선의 의료진들이 산소호흡기 등 환자를 위한 필수 의료장비 부족만이 아니라 마스크, 가운, 글라스 등 기본적인 개인 보호장비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가 부족해 곤경에 처해 있다.

지난달 28일 CNN 은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긴급 의료 물자지원 약속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의료진 중 49%가 보안경(Face Shield)의 재고가 거의 없고 31%는 마스크가 거의 없다고 보도하는 등 위험지역의 병원들은 긴급 의료장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의 한인 동포들은 비상용으로 소지하고 있는 의료용 마스크들을 모아 현지의 미국 병원으로 보내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시작하고 있다.

500여 회원의 미주한인 최대 비영리 유권자 평화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Korean American Public Action Committee, 대표 최광철)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과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미국 의료진이 닥친 곤경을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Support for COVID-19 First Responders”란 슬로건으로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를 마련해 의료진에게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3월27일 부터 미국병원으로 보내는 N95 마스크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고 미국 전 지역의 한인회, 민주평통 협의회, 한인 경제단체 및 교회 등 종교단체 등에 이 운동에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으며 일반 미국인들의 참여도 호소할 예정이다.

500여 포럼 회원들과 일반 미주 동포들의 기부을 모아 CDC NIOSH 공인 마스크를 구매하고 또한 비상용으로 각 가정과 직장에 보유하고 있던 N95, KN95및 의료용 마스크 등을 기부받아서 전염병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필요한 각 지역의 미국병원으로 긴급히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KAPAC은 일차적으로 구매한 CDC인증 N95 마스크 5000장을 UCLA 대학병원에 금주중으로 전달할 예정이고 추가적 펀드레이징을 통해 필요한 병원으로 마스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KAPAC 최광철 대표는 “지금은 온 인류가 한번도 맞닥뜨린 적이 없는 강력한 바이러스와의 전쟁 상황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국경도 이념도 지역도 세대도 상관없이 우리 모두를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주변의 이웃을 살펴야 할 때이다. 우리 속담에 ‘콩 한쪽도 나눈다’는 말이 있다. 미국이 가장 부유한 강대국이지만 당장에 닥친 기본 의료 장비 공급 부족의 난관에 봉착한 미의료진들을 시기적절하게 돕는 것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각 지역에서의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은 지난 수년간 북미이산가족 상봉, 한국전 종전선언, 개성공단재개, 입양아 시민권 법안통과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성공과 동포 권익 향상 및 인권 향상 운동 등의 비영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홈페이지 참조
www.kap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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