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 2026년 문화인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세종학당에 파견돼 한국문화를 전파할 청년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대학 재학·휴학·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지원 가능하다. 한국문화·예술 관련 전공자나 관련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된다.
선발 규모는 총 50명 내외다. 대학별 추천 인원은 최대 7명으로 제한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해외 세종학당에 파견된다. 파견 전에는 국내 교육과 사전 준비 과정이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세종학당 내 문화강좌 개설 및 운영이 중심이다. 최소 2개 이상의 강좌 개설이 필수이며, 한국어 수업 지원과 행정 업무도 병행한다. 활동 분야는 K-뷰티, K-미디어, K-팝, 문학, 미술, 전통예술, 전통공예, 전통무용, 전통악기, 태권도, 한글 캘리그래피, 한식 등 총 12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근무 시간은 주 25시간이며, 활동 기간 동안 체재비가 월 105만~135만 원 수준으로 지급된다. 왕복 항공권, 여행자 보험, 비자 발급비 등 출입국 관련 비용도 지원된다. 문화강좌 운영에 필요한 교구 구입비 역시 별도로 제공된다.
선발 일정은 4~5월 대학 내 모집 및 추천을 시작으로, 6월 최종 면접을 거쳐 7~8월 국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 현지 파견 활동과 결과보고가 이어진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 한국어 학습자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현장형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문화외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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