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학회와 일본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한일경제포럼’이 오는 7월 26일 와세다대학 오노기념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미국 트럼프 정권 관세정책에 대한 한일의 대응방안 및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며, 양국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근 한국경제학회 회장(중앙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이 개회사를 맡고, 호시 타케오 일본경제학회 회장(도쿄대 경제학연구과 교수)이 폐회사에 나선다. 사회는 이두원 한국경제학회 부회장(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패널토론 진행은 이누이 토모히코 가쿠슈인대학 국제사회과학부 교수가 맡는다.
주요 강연자로는 토도 야스유키 와세다대 정치경제학술원 교수, 이토 케이코 치바대학 법정경학부 교수, 허정 서강대 경제대학 교수, 이수훈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 한일 양국의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참가신청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