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를 통해 원전을 포함한 경제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지난 11일 피알라 총리와 약 20분간 통화하며, 최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계약 체결을 두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의 시금석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 에너지 등 포괄적 협력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 대통령은 현재 체코에 진출한 약 100여 개 한국 기업에 대한 체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번 협력 논의는 지난 4일 체코 최고행정법원의 결정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건설사업 본계약(약 25조4600억원 규모)을 체결한 직후 이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 관련 종목은 이 같은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주식시장에서 활황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실용주의적 원전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해외 수출 확대 등 원전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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