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전격 임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미국 출국을 준비하던 홍 전 시장이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탈락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의 출국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그의 은퇴 선언은 사실상 번복됐다.
김 후보 측은 홍 전 시장의 합류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홍 전 시장이 캠프를 이끌며 선거 승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준표 상임선대위원장은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선대위 합류 배경과 앞으로의 역할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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