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오는 4월 30일 제15차 삼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정부와 남북관계’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병연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서울 평화관 1층)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 교수는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 박사로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과 통일평화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북한 경제에 대한 분석으로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요 저서로는 Unveiling the North Korean Economy (2017), The North Korean Regime under Kim Jong-un (2024), MZ 세대의 통일의식 (2024) 등이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bee49@kyungnam.ac.kr)로 이름, 소속, 직위, 연락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4월 29일(화) 오후 2시까지다. 기타 문의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지원팀(02-3700-0843)으로 가능하다.
극동문제연구소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시기 남북관계의 변화와 교훈을 되짚으며, 향후 한반도 정세 분석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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