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서 결속 확인할 것”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오는 15일(현지시간) 개최될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3국 간 협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야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미일이 지속적으로 결속해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의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엄중해지는 가운데, 한미일의 전략적 협력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며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을 이어가 이번 회의를 유의미한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는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3국 외교장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미국의 새로운 외교 정책 방향과 대북·대중 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서 이와야 외무상은 지난달 13일 방한해 조 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같은 달 21일에는 미국에서 루비오 장관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G7 외교장관 회의도 참석 예정
한편, 이와야 외무상은 뮌헨안보회의 기간 중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올해 G7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對中) 견제와 인도·태평양 전략 협력을 주요 의제로 다룰 가능성이 크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3국 간 안보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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