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과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사무총장 권선국)는 24일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는 1997년 일본에서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로,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의 공동발전을 목표로 22개국 19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도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산업·기술정보 교류 및 기업 간 교류 지원 ▲반도체 관련 행사와 기술 교류회 협력 등을 통해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권 단장은 “ASPA와의 협력은 반도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대만 신주과학단지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화단지 내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