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일본 오카야마시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관광 및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부천의 관광 자원과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방문 첫날에는 오카야마시 미라이후레아이공원에서 열린 ‘부천시-오카야마시 우호 협정 20주년 기념 우정의 비 제막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도시의 관광시설을 상호 할인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과 호수식물원 수피아, 오카야마의 고라쿠엔과 오카야마성 등이 할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관광객 유치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할인 혜택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오카야마시 오모테초 상점가에서 열린 부천시 관광 홍보 부스에서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국제만화축제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일본 현지인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오사카 지역의 주요 경제 기관과 협력해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의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며 부천의 도시 설계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조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부천의 잠재력을 일본에 알리고, 양 도시 간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양 도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산업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