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1세대 메디슨거쳐 일본내 유통 전문가로 자리매김

최근 월드옥타 도쿄지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남연 이사장은 일본에서 한국 제품의 성공적인 진출을 이끈 비즈니스 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과 함께, 차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내 한인 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남연 이사장은 도쿄지회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봉사 철학을 공유했다.

Q1: 일본에 오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남연 이사장: 일본에서 법정대학교 졸업후 고려제강에서 5년간 영업사무로 일 한 뒤에 메디슨이 일본에 진출 했을때 창업멤버로 들어가면서 일본의 초음파 업계의 유명메이커의 대기업을 상대로 혁신적인 영업력을 바탕으로 세계최초의 3D초음파를 일본에 알리는 역할을 해 내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의료업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Q2: Medibrigr는 일본에서 어떤 사업을 하시나요?
김남연 이사장: Medibrigr에서는 헬스 제품, 제약, 의료, 화장품 등을 취급하며, 한일 간 건강 및 뷰티 산업 교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3: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한국 제품을 런칭하셨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남연 이사장: 저는 온누리 약국의 “프레스샷”을 일본에 성공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일본 대형 유통망을 통해 약국 2500곳에 일시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 매우 획기적이었습니다. 이는 한일 간의 건강 관련 제품 교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Q4: 월드옥타 도쿄지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셨는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김남연 이사장: 한국 제품을 일본에 성공적으로 소개한 경험과 차세대 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한 것이 가장 보람찼습니다.
Q5: 최근 도쿄지회에서 전임 지회장의 사퇴등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으로 추대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김남연 이사장: 꾸준히 활동해 온 신뢰가 지회회원들에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믿음 덕분에 제가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고,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합된 도쿄지회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6: 옥타 상임이사로서 차세대들에게 평소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남연 이사장: 차세대들에게 항상 ‘도전 정신’을 강조합니다. 국제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7: 한인회와 사랑의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에 대한 철학을 실천하고 계신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남연 이사장: 봉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 사회에서의 봉사는 커뮤니티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8: 도쿄지회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김남연 이사장: 도쿄지회의 차세대 육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젊은 기업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려 합니다.
Q9: 평소 건강 관리나 자기 관리에 대해 특별히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 있나요?
김남연 이사장: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명상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10: 월드옥타 본부가 일본 각 지회에 집중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남연 이사장: 본부가 각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