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9月 月 28 日 木曜日 5: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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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서울시 “모든 수산물 매일 표본조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국민들의 불안을줄이기 위해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표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관련 예산도 늘려방사능 수산물원천 차단에 나선다는 포부다.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4 방안 마련, 23 발표했다.

시는 우선 서울의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가락시장·노량진시장·수협강서공판장) 문을 여는 ~토요일 유통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초 수입산에 한해 진행하던 검사대상을 국내산 수산물까지 전면 확대 검사한다.

산지와 어종을 불문하고 서울시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하는 모든 종류의수산물을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도 실시간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입식품의 유통경로를 추적해 국내로 들어온 일본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판매업소 300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의무대상 20 특별점검에도 나선다.이를 위해 시는 방사능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식품방사능 안전관리 TF(태스크포스)’ 꾸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량을 대폭 늘리고 검사기간을 더욱 단축하는 한편, 예비비 예산을 조기 편성해 고성능 방사능 검사장비 추가 확보, 인력 확충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커지는 만큼 수입산은 물론 국내산 농수산물의 방사능 포함 잔류농약, 미생물 등에 대한 검사 모니터링을 확대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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