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금리인상을 끝내지못한 다른 나라와 다르게 우리나라가 금리인상을 가장 먼저 끝냈기 때문이다.
8일 CNBC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현재 2520.29에서 9% 조금 넘는2750으로 제시하며 한국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의 석준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통화 정책, 기업 수익 등을 고려할 때 한국 증시의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은행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금리 인상을 중단한 은행이기 때문에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업 실적과 관련해서도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정‘했고, 많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 수익을 낙관했다.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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