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7 日 木曜日 13:3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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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적용했는데, 확진자 또 최다 발생 갱신

수도권의 거리두기 최고 단계은 4단계를 적용했지만 4 대유행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주말 영향이 사실상 사라진 이날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 기록을 한번 갈아치울 태세다.

13 방역당국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받은 확진자는 1288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한 것이다. 현재 추세라면 자정까지 누적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0 1378명은 물론14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을 보면 수도권이 1017(79.0%), 비수도권이 271(21.0%)이다. 이는 해외유입 사례를포함한 수치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지난 10(1021) 이어 1000명대를 넘어섰다. 시도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563, 경기 373, 인천 81, 부산 60, 경남 57, 대구 48, 충남 28, 강원 15, 제주 13, 경북 11, 광주·충북 9, 대전 7, 울산 6, 전북 5, 전남3명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감염 기준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98.7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활동이활발한 ·장년층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점·음식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잦았다. 대표적으로서울 마포구음식점·경기 영어학원사례와 관련해선 지난달 22 확진자가 나온 8 주점·클럽과 이용자들의 직장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해 누적 30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한 수도권에서 시작된 4 대유행은 비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전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27.6% 전날 27.1%보다 0.5%p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도 학원, 사업장, 주점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조사중비율은 30.5% 달한다.

여기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전파 감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2.4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36 델타변이 감염자는 374명이다. 델타 변이 검출률은 23.3% 직전주 9.9% 비교할 2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 검출률은 26.5%, 직전주 12.7%보다 2 이상 증가했다. 지난주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18건이 신규로 확인됐는데, 이중 11 델타 변이였다.

파이낸셜뉴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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