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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82년생 김지영’들이 촉발시킨 ‘K북 열풍’, 이젠 10대로 확산 [도쿄리포트]

일본에서출판 한류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 작가들에 대한팬덤 현상까지 나타나 · 양국의 출판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3040 일본 여성들이 촉발시킨 한국 열풍이 1020대로 파고들면서, 독자층의 저변이 한층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에서 한국 책을 출판, 소개하고 있는 쿠온 출판사의 김승복 대표는 28 본지와의 통화에서일본 내에서 한국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작가 한강을 비롯해 정세랑, 김연수, 박민규, 조남주 등의 작가들에 대한팬덤 형성되고 있다 밝혔다. 일본에서 작품이 출판된 , 다음작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면서 4~5권까지 후속작품이 나온 작가들이다. 일본에서 20만부 이상이팔린 손원평 작가의 성장기 소설아몬드 소설 뿐만 아니라 일본 극단에서 연극으로 만들 예정이다. 일본 만화가가 작품을 만화로 만드는 작업 역시, 검토가 진행 중이다.

케이 (K-book)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한국 소설 에세이 등의 번역 출판은 60건으로 전년의 2 수준으로 증가했다.

팬덤 현상과 더불어 또다른 특징은 독자층이젊어졌다 것이다. 일본 3040 여성들이 촉발시킨 ’82 김지영열풍은, 경쟁사회의 소외와 위로를 그린 에세이 김수현 작가의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통해 1020대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1020대들은 최근 하완의하마터면 열심히 뻔했다‘, 백세희의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등의 에세이 작품의 강력한 독자층으로부상했다.

글과 일러스트가 어우려져, 흡입력있게 독자자들을 빨아들인다는 특징이다. 하나의문화 소비로서 한국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일례로 인스타그램에 한국 책을 찍어서 올렸을 , ‘근사하다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대표는한국 책을 소비하는 일본의 독자층이 10대까지 내려갔다면서· 양국이 치열한경쟁사회라는 점을 공통분모로, 위안을 주는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설명했다.

여기에한국 문화가 세련됐다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일본의 젊은 독자층을 빨아들이는이유로 지목된다 덧붙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한국 책의 인기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저변이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한국 출판업계에서는 일본 출판 시장을블루 오션으로 보고, 후속 작품 출시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도쿄=조은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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