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年 6月 月 24 日 木曜日 18:2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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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 韓 싫다는 ‘이 나라’.. 이유는?

외국인들이 인식하는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는 어떠할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세계 16 국가 8,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조사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의 ‘2020 국가이미지 조사 보고서 따르면한국의 국가이미지가 가장 좋은 나라는 러시아였다.

러시아의 긍정 평가율은 89.8% 나타났으며, 2019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있다. 당시 긍정 평가의 주요 키워드로는경제기업브랜드 꼽혔다. 2020 조사에서도 러시아사람들은 우리나라 경제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았으며 한국하면기업브랜드 가장 먼저 떠올렸다.

태국(89.6%) 인도네시아(89.2%) 러시아의 뒤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한국을 긍정 평가하는 이유로는 케이팝, 영화, 드라마 현대문화 영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태국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91.4% 평소 한국 관련 현대문화를 접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으며 인지도는 99% 넘어섰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 현대문화를 태국보다 많이 접하고(93.2%) 있었으며, 현대문화와 문화유산의 인지도는 무려 100% 달했다. 태국과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긍정 평가의 주요 키워드로는 케이팝, 가수, 한식, 드라마, 영화 등이있었다.

한국을 가장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나라는 일본이었다. 긍정 평가율은 27.6% 불과했고 부정 평가는 39% 다른 나라들(중국 8%, 영국·미국 7.6%)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한국의 정치상황‘, ‘국제적 위상‘, ‘한국인의 국민성 부정 응답의 주요 이유였다. 우리나라의 정치외교에 대한긍정률 세계 평균은 53.3%였지만 일본인들의 긍정률은 겨우 8% 나타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일본은 방송을 통한 정보 접촉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으며, 한국 관련 뉴스도 쉽게 접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들이라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하나로 해석된다. 다만 2019 조사에 비해 긍정 이미지는 증가했고 부정 이미지는 줄어들어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가 조금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를 진행한 해외문화홍보원은 2019년에 불이 붙었던 양국 간의 갈등이 이상 확산되지 않고소강상태를 유지한 것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판단했다.

파이낸셜뉴스 이혜진 기자 , 임예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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