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2月 月 07 日 木曜日 13:3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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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깊이 검토, 확진자 1078명 역대 최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0명대로 진입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위중증환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기존 기준보다 강력하게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 오전 0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78 증가한 454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1054,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난 1주일(10~16)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832.5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인 1주일 일평균 800~1000명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검토중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로,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면서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의료대응 여력, 감염 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향후 유행 전망, 위중증 환자와 60 이상고령환자 비율, 거리두기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이라고 설명했다.

3단계 격상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 격상은 사회·경제적 피해가 크므로 확실한 효과를 담보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와 참여가 극대화돼 응집되는 상황이 굉장히 중요하다 설명했다.

그는의료 체계와 방역 대응 여력이 현재 상황에서 어떠한지, 도저히 버틸 없는 상황인지, 버틸 있는 상황인지 등을 판단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이라고 덧붙였다.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식료품, 안경, 의약품 필수적인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게 된다.

반장은전문가들이 이번 유행의 특성을 고려할 식당이나 카페 등은 강화시켜 테이크아웃만 허용하고 취식 자체를 금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건의를 하고 있다스키장이라든지 눈썰매장 같은 그런 특수시설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를 하고 현재 10 이상이 돼있는 모임 규모도 5명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고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직장인의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전망이다.

반장은 “3단계 상향 재택근무는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최대한 많은 인력들이 참여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라며다만 기업의 업종이 다양하므로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고노조가 있는 경우 노사 합의를 통해 필수인력의 범위를 정하도록 권고한다 말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수가 1000 이상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2 3(15 기준) 남은 상태다. 서울 78 1, 경기도 49 0, 인천25 2 밖에 남지 않았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수도권 194병상의 자리가 찼다.

증세가 가벼운 환자가 치료받는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9 1929병상 1171개가 사용 중이며 즉시 이용 가능한 병상은 245 남아 있다.

따라서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1000 이상으로 역대 최대를 넘어서면서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중환자 치료병상 병상 112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반장은지금까지 생활치료센터 병상 891,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07, 중환자 치료병상 22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 생활치료센터 병상 7000,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2700, 중환자 치료병상300 병상 1만개 확보계획을 발표한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고감염병전담병원은 중증 이하 중등증 환자 등이 입원하는 병원이다.

정부는 사흘간 추가로 확보한 병상 1120개에 기존에 가용한 병상까지 포함하면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2986,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622, 중환자 치료병상은 35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무증상·잠복 감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 확산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 35, 경기 36, 인천 2 수도권 7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 검사도 확대 중이다.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15 기준으로 18600 건을 검사했고, 코로나19 환자 19(서울 17, 경기 2) 발견했다.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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