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年 10月 月 25 日 月曜日 1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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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논픽션 김일성의 아이들-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뒷이야기’

추천사

당신의 작품이 세계의 많은 관객들에게 한반도의 과거와 미래를 되돌아 있게 만들어주는거울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해리 해리스 미합중국 주한대사

동시대 다른 장소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 눈물 없이는 없는 영화!’
시모카와 마사하루 일본 마이니치 신문기자

구체적 사실에 대한 위대한 시선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이야기를 구성해낸 훌륭한 다큐멘터리

가이 르나르도, 프랑스 평론가

북한사회나 권력을 비판하는 영화는 더러 있었지만 행간을 통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영화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울림도 크다.’

조희문, 대한민국 영화평론가

당신의 영화는 매우 강렬했고, 아름다웠으며, 진실했습니다.’
르네 피셔, 미국 영화감독

영화김일성의 아이들국제영화제 수상 현황

-2020 이탈리아 로마국제무비어워드 다큐멘터리 부분 최우수작품상
-2020
동유럽국제무비어워드 은상 수상
-2020 캐나다 사이러스인터내셔널 토론토국제영화제 우수작품상
-2020 UN
주관 국제이주영화제 본선 진출
-2020 미국 뉴욕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프랑스 니스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영국 데프트포드 씨네마영화제 본선 진출
-2020 독일 골든트리인터내서널 다큐맨터리영화제 본선 진출
-2020
일본 도쿄리트트오프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폴란드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루마니아 라스노프 역사영화제 본선 진출
-2020 평창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장 선정
-2020 동유럽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퍼스타임 필름메이커영화제 본선 진출
-2020 멕시코 베라크루즈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 대한민국 국가기록원 영구보존 기록물 선정

책소개

북한도 모르는 북한의 숨겨진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의 15 간의 집념 어린 역사 추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북한 전쟁 고아들의 미공개 자료들. 1950년대 동유럽에 이주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에 관한 숨겨진 비밀을추적 다큐멘터리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권의 책으로 다시 되살아 났다.

잊혀진 냉전의 역사였던 한국전쟁 북한 전쟁고아들의 존재가 편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빛을얻었다.

뉴욕타임스

역사, 대단합니다!
한겨레신문

1950년대 김일성의 아이들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버림받고 잊혀진 존재로 살아가야 했던 동유럽 1 명의 북한 전쟁고아들에 관한 휴머니즘적인 조명. 그들의 삶과 애환을 기록한 논픽션 기록물.

체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까지

동유럽 5 나라에 숨겨져 있는 1950년대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찾았다. 여정 속에서 일어났던 기적 같은 일들과 순수한 사람들과의 만남,그들의 도움 없이 영화의 제작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7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역사를 세상에 공개하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는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무관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진정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책이 던지는 5가지 물음들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과연 우리에게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그들은 어떻게 폐쇄적인 사회로 변화되었는가?
유럽에서 행복하게 살던 평범한 북한의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김일성은 모든것을 희생하면서까지 자신의 왕국을 고집했는가?
과연 북한은 변할 있는가?’

자유의 가치를 유럽에서 배웠던 북한 전쟁고아들이 과연 북으로 돌아가 온전한 삶을 살아갈 있었는지 작품은 진지하게 묻고 있다.
유로뉴스

저자 소개

김덕영 (영화감독, 작가)

서강대학교 철학과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다큐스토리 프로덕션 대표

저자는 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동유럽에서 생활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감독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서 15 동안 개인의 사비를 털어서동유 역사의 현장들을 직접 취재했고, 과정에서 북한 전쟁고아들의 친구, 교사였던 생존자12명과 극적 인터뷰를 했다.

영화를 통해 공개된 증언과 자료들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내용들이었다. 정치와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순수한 사랑과 우정을 나눴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폐쇄된 북한 사회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으로 규명해내면서 북한 인권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2020 6 25 국내 극장에 개봉되었. ‘뉴욕국제영화제’, ‘니스국제영화제 세계 15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고, ‘로마무비어워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상, ‘동유럽국제무비어워드은상을 수상했다. 책은 다큐멘터리 영화김일성의 아이들 제작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에피소드들과 영화에서공개되지 못한 자료들을 편의 여행 에세이처럼 묶은 책이다.

1995저물어가는 1989이란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감독의 삶을 시작했다. 1999년의<Farewell to the factory> 4 부산국제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선정되었고, 일본 NHK방송되어 화제를 모았다. 2020 공개된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 켰고 덕분에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으로는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하루키에겐 피터캣, 나에겐 통의동 스토리가 >, <세상은 모두 다큐멘터리였다>, <내가 그리고 갈게> (장편소설), <유레일 루트 디자인>, < 늦게 발동걸린 인생 > 등의 작품이 있다. 2012 발표한 <그리스의 시간을 걷다> 2012 화관광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책과 영화를 인생의 도구 삼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며 세상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있다. 2009 처음 글을 쓰면서 저자는 1년에1권의 책을 쓰겠다고 결심을 했다. 현재까지 그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속으로

북한 전쟁고아들을 태운 특별열차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의 이름 모를 도시로 아이들을 실어 날랐다. 공식적인 기록만으로도 5 명이 넘는 대규모이동 이었다. 비공식적으로는 1 명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 북한의 아이들은낯선 유럽의 하늘 아래로 이동해야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곳에서 7, 8년이 넘는 세월 동안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8)

아이들 사이에서는 반장이 있었어요. 아래가 명확했죠. 아직도 그들이 쓰던 단어들이 기억 납니 . ‘오라’, ‘가라’, 그리고새끼야!’. ‘새끼야라는 단어는 개를 뜻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상급생이 하급생을 부를 쓰던 말이었죠.’ (53)

번은 군사훈련 때문에 전투기가 마을 위로 날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소리를 르고 난리가 났었죠. 북한 아이들은 공포심에 떨면서 선생님 뒤로 가서 껴안고 숨었어요. 전쟁에 아픈 기억 때문이었을 겁니다.’ (64)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가면 북한에서 파견된 감시관들이 사라지자마자 폴란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 소리쳤습니다. ‘얘들아! 이제 발맞춰서 행진할 필요 없어’ ‘다른 사람 눈치 필요도 없어’ ‘이제부 마음껏 뛰어 놀아라! 너희들은 자유야!’ (65)

원둔천이라는 아이의 사망 소식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접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걸어서 국경 넘어서 폴란드까지 가겠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12 아이가 실제로 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은 더욱 놀랄 만한 일이었다. 아이에게는 그만큼 간절함이있었다. 과연 무엇이 원둔천으로 하여금 국경을 넘어 폴란드까지 걸어가도록 만들었을까?’ (136)

그녀는 남편과 언젠가 다시 만날 있을 것이란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평생을 살았다.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그녀가 시작한 일은 한글 공부였다.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시작한 한글 공부는 한국어루마니아어 사전으로 결실을 맺었다. 13 단어가 수록된한국어루마니아어 ’, 그리고 3 단어가 수록된루마니아어한국어 사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순간이었다.’ (158)

미르초유와 조정호의 비밀 연애와 결혼, 그리고 힘들었던 평양 생활과 강제 추방, 생이별까지의 정은 거대한 역사의 드라마 편을 보는 듯하다. 전쟁과 파괴, 죽음과 생존이라는 절박한 상황속에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미르초유의 삶은 결국 그렇게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었다.’ (192)

북한에 있는 너희들 모두에게 전한다. 혹시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된다면,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 있다면, 너희들 모두 100 넘게 건강하게 살길 바래. 우리도 건강하게 살고 있을 . 그래야 다시 만날 있잖니.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안녕! – 영화김일성의 아이들중에서’ (309)

출판사 서평

숨겨진 역사의 퍼즐 찾기

15 루마니아의 기록필름보관소에서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촬영한 기록필름을 처음 발굴할 은빛으로 빛나는 알루미늄 필름통에는 곳곳에 검은 녹이 슬어 있었다. 70년이란 세월의흔적은 그렇 필름통 위에 남겨져 있었다.

만약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 그곳에 가지 않았다면 필름통 속에 담긴 역사적 자료들은 영원히창고 속에 잠들어 있었을 것이다. 1953 루마니아에 왔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모습을 담은 4 30 분량의 기록필름은 그렇게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등지에서도 100 장의 사진과 북한 전쟁고아들이 50 통의 편지를 발굴되었다.

역사는 기록이며 기록이 사라질 역사도 잊혀진다

1950 북한 전쟁고아들 동유럽 이주의 역사 속에는 한반도 북쪽에서 벌어졌던 우리가 모르는 분단의 역사와 북한 체제의 역사성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 북한 아이들의 동유럽 이주와 유럽에서의 생활, 리고 갑작스런 북으로의 송환 과정 속에는 김일성의 권력 강화와 주체사상 확립이라는북한 체제를 해할 있는 비밀의 열쇠가 숨겨져 있다. 기록의 발굴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사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만약 누군가 기록을 찾아내지 않았다면, 시간 속에서 영원히 묻혀질 수도 있는 역사였다.

70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찾는 작업은 마치 역사의 퍼즐을 찾는 작업과도 같았다. 그런숨겨 역사의 퍼즐 찾기에서는 비록 하나의 마지막 퍼즐을 찾지 못하더라도 나머지 찾아낸 퍼즐들이 비어 있는 마지막 퍼즐의 증거가 된다. 퍼즐이 없더라도 곳의 모양을 통해 마지막 찾아내지 못한 퍼즐의 모양을 이해할 있는 단서가 된다.

1950년대 북한 전쟁고아들의 동유럽 행적에서 마지막 찾아내지 못한 퍼즐은 바로 북한 전쟁고아들 자체였다. 북한 당국은 지금까지 1950년대 북한 전쟁고아들의 동유럽 이주의 역사에 대해서 긍정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북으로 귀환된 이후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증언해주는 사람도 없다.

모든 아이들은 어느 한순간 마치 연기처럼 사라졌다. 작품은 동유럽에서 찾아낸 역사적 자료와증언 토대로 북한 전쟁고아들에 관한 퍼즐들을 맞춰나가고 있다. 워낙 세월이 오래 흘러버린 탓에 퍼즐 각들 역시 곳이 많았지만, 퍼즐이란 것은 원래 곳을 채우지 않아도 주변을 둘러싼조각들을 아낼 있다면 원래 모양이 어떤 것인지 유추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작품은 그렇게 북으로 돌아간 뒤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북한 전쟁고아들의 행적을 추적했다. 과정 에서 발굴된 수많은 사진과 기록필름, 편지들은 책을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한반도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은둔의 왕국이라 불리는 북한 체제의 폐쇄성과 비정상성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작품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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