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19 日 金曜日 14: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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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에도…부정평가 5주째 긍정 앞서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 논란 잇단 악재에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다만,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0% 중반대를 이어가며 5 연속 긍정평가를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8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 1주차(5~8) 주간집계 결과,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4.8% 집계됐다고 12 밝혔다. 매우 잘함은 26.0%, 잘하는 편은 18.8%으로 답했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51.8% 집계됐다. 잘못하는 14.8%, 매우 잘못함 36.9%이었다. ‘모름·무응답 0.5%포인트 감소한 3.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7%포인트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중도층에서 3.2%포인트 내렸지만, 진보층은 4.6%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긍정평가는 대구·경북에서 7.1%포인트, 대전·세종·충청 5.8%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6.9%포인트 긍정평가가 오른 반면 70 이상은 5.7%포인트 내렸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1.1%포인트 오른 35.6%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은 2.3%포인트 떨어진 28.9% 나타났다. 이어 열린민주당(6.3%), 국민의당(6.2%), 정의당(5.1%) 등의 순이었고, 무당층은 13.6%였다.

한편, 이번 조사 응답률은 4.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파이낸셜뉴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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