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2: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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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출퇴근에 차 더 밀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자가 운전자의 운전 시간이 패턴이 바뀌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면서 자가 운전이 늘었고, 주중 일과 시간에는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11일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2월 자동차사고 접수건수를 분석한 결과, 출근시간(07~09시 이전)대 자동차사고 접수건수는 3만6979건으로 전년 2월 3만4391건 대비 2588건(7.53%) 증가했다. 또한 퇴근시간(17~20시 이전)대 자동차사고 접수건수도 6만5046건으로 전년 동월 6만1856건 대비 3190건(5.16%) 늘었다.

지난 2월 출·퇴근 시간대 자동차사고 접수건수 증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접촉사고 등 경미사고의 경우 보험사의 자동차사고를 접수하기 보다는 합의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출·퇴근시간에 자가 운전량은 더욱 많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면서 자가 운전량이 늘었다”면서 “운전량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자동차사고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주중 일과 시간(09~17시 이전)대 자동차사고 접수건수는 크게 줄었다. 올 2월 주중 일과 시간 자동차사고 접수건수는 16만2308건으로 전년 2월 17만3444건 대비 1만1146건 감소했다. 주중 일과 시간대의 외출 자체를 자제하면서 차량 운전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주중 일과 시간에 직장인들은 물론 가정에서도 외출 자체를 자제하면서 운전량이 급감한 것이 자동차사고 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자가 운전량 자체가 줄면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만에 80%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운전량이 줄면서 자동차사고도 줄었고, 경미사고에 대한 보험처리 또한 줄었다”면서 “여기에 경미사고로 장기 입원하는 소위 ‘나이롱 환자’가 줄어든 것도 손해율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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