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9月 月 23 日 水曜日 2: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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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아카데미 4관 달성…비영어권 최초 ‘작품상’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오른쪽에서 4번째)/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92년 오스카 역사에서 비영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생충’은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을 거머쥐며 4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패러사이트”가 호명되자 좌석에서 놀람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제작자인 곽신애 바른손이앤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 송강호 등 8명의 배우,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곽신애 대표는 “말이 안나온다”며 “상상해본적이 없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니까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 이순간에 뭔가 굉장히 의미이고 상징적인, 시의적절한 역사가 쓰인 기분이 든다. 이러한 결정을 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한편 ‘기생충’은 사회 최하층 가족인 기택(송강호)의 장남 기우(최우식)가 최상류층인 박사장(이선균) 집의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그해 열린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봉준호 감독은 감독상 수상 소감에서 “스콜세지 감독과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데, 상을 받을지 미처 몰랐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사랑한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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