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의 시작점이 된 ‘2·8독립선언 101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회관에서 ‘기념 전야제’가 열렸다.
2·8회와 재일한국유학생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일, 새로운 미래로’를 테마로 가수 윤형주, 성악가 배제철, 무용가 정애진 등의 공연를 비롯해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2·8 독립선언 101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보훈처의 이병구 차장은 “선열들의 애국충정에 깊은 존경심을 표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날인 8일 재일본한국YMCA(이사장 정순엽) 주관으로 같은 장소에서 2·8독립선언 10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병구 보훈처 차장을 비롯해 남관표 주일대사, 애국지사 및 유가족,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과 회원, 유학생 대표 등 역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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