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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한국인에게 느끼는 친밀감이 최하위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마이니치 신문은 사이타마 대학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에 대한 친밀감을 묻는 질문에 한국은 5점 만점에 평균 1.9점을 얻어 4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미국이 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국이 2.1점으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는 1.9점으로 한국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중러 3개국은 지난 2018년 조사보다 0.1~0.2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국은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2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2.1점 대비 0.2점 낮은 점수를 얻었다. 역대 가장 낮은 점수이기도 하다.
신문은 “한국이 처음으로 1점대 점수를 받았다”라면서 “강제징용 문제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반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10년 후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도 한국은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10년 후 관계가 좋아질 것을 5점, 나빠질 것을 1점으로 상정한 질문에서 미국은 평균 3.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이 2.5점, 러시아가 2.4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2.2점으로 최하위였다.
파이낸셜뉴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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