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2.5%로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10월 2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42.5%로 조사됐다. 전 주 대비 1.9%P 하락한 수치로 리얼미터 기준 역대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2.7%P 오른 55.0%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주째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2.5%P로 벌어졌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은 긍정평가 75.9%, 부정평가 21.2%를 기록했다. 보수층은 부정평가 81.4%, 긍정평가 18.0%로 조사돼 진영 간 인식이 극단적으로 벌어졌다.
중도층 긍정평가는 34.7%로 전 주 대비 5.0%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6.7%에서 63.3%로 6.6%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7.5%, 자유한국당 34.1%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민주당은 0.8%P 하락했고 한국당은 0.9%P 오르며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3.4%P로 좁혀졌다.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60%대 후반의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중도층은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처음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앞섰다. 중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30.9%로 1주 사이 4.3%P감소했고 한국당은 32.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보수층, 20대와 3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서울에서 하락했다. 진보층, 30대와 60대 이상,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 20대와 30대, PK와 충청권, 경기•인천에서 상승했고 60대 이상, 호남과 TK,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6.3% 지지율로 2주째 상승세를 기록했고 정의당은 4.5%로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를 이어갔다.
우리공화당은 1.7%, 민주평화당은 1.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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