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年 11月 月 30 日 月曜日 1: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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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주일대사관에서 열려

주일한국대사관이 25일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유재만씨와 박원상씨 비롯해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일본지회 및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1950년 6•25가 발발하자 당시 재일동포 학생조직인 한국학생동맹과 조선건국촉진 청년동맹의 청년들이 참전을 결의하고 약 천 여명의 청년들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642명이 선발되어 6•25전쟁의 고비가 됐던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9.28서울탈환작전 등 중요 전선에 투입되어 훌륭한 전공을 세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희생도 따랐다. 642명 가운데 135명이 전사하거나 행방불명됐다.

이러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주일대사관은 매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도 남관표 주일대사를 비롯해 민단 등 많은 기관, 단체에서도 대거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재향군인회의 손경익(孫京翼, 76) 회장
주일한국대사관이 25일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남관표 주일대사(왼쪽)와 재일학도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유재만씨
주일한국대사관이 25일 6•25전쟁 69주년을 맞이해 ‘재일학도의용군 참전용사 및 재향군인회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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