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에서 KTX-이음 기반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영업운행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에 공급한 고속차량이 현지 최장 노선에 본격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은 국내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을 기반으로 개발된 수출형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에서 운행되며, 현지 철도 서비스의 속도와 수송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형 고속철 기술이 해외에서 실제 상업 운행에 들어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로템은 차량 설계 단계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기후와 운행 환경을 반영했으며, 현지 운영 조건에 맞춘 맞춤형 기술도 적용했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비가 탑재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 철도차량 기술의 해외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현대로템은 향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철도 시장 공략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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