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한일 외교 인력 교류를 재개했다. 외교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일본 외무성 소속 초임 외교관 1명을 국내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국 신임 외교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일본 외교관은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외교부 주요 인사 면담과 업무 브리핑을 비롯해 관계 부처 방문, 싱크탱크 견학 등 일정을 수행한다.
한일 초임 외교관 교류사업은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후속 조치로 시작됐으며, 1999~2001년과 2012~2017년 운영된 뒤 중단됐다. 이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재개됐다.
앞서 한국 초임 외교관 1명이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측 외교관이 방한하는 형태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초임 단계에서의 인적 교류가 장기적으로 양국 외교 협력과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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