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는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에서 일본 대기업 파소나 그룹과 협력해 파빌리온 미디어쇼 전시를 설치한다.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는 내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며, 약 160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미래를 탐구한다.
파소나 그룹의 파빌리온 ‘PASONA NATUREVERSE’는 생명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며, ‘몸·마음·인연’이라는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iPS 세포를 활용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오사카 대학 사와 요시키 명예 교수가 엑스큐티브 프로듀서를 맡아 관람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파빌리온 미디어쇼를 위해 고품질 특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한다. 회사의 독자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VIT’를 포함해 광고,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으로서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파소나 그룹과의 협력이 한국 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과 일본 기업 간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