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지털 프린트 기술로 일본시장서 호평
(주)승일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디지털 프린트 기술인 ‘알캔 인쇄’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친환경 알캔 인쇄 기술은 2기의 최신 디지털 프린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며, 500개 롯트부터 소량 생산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460만 화소와 1840 DPI의 고해상도를 제공하여 정밀한 품질을 요구하는 산업군에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승일은 화장품, 의약외품, 가정용 및 산업용 에어졸 제품과 대용량 식품 용기, 공업용 캔 등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에어졸 부문에서는 연간 1억 1,000만 개의 에어졸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60%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연간 3천만 달러 규모의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에는 천안 지역에 첨단 설비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해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2015년 음성에 CGMP 기준을 충족하는 에어졸 완제품 제조 공장을 신설하여 2016년 11월, 업계 최초로 전 공정 CGMP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국내 매출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음성 공장은 총 18개의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공조설비 및 급지 구분을 통해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등 청정한 생산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에어졸 추진제를 인체용으로 여과 및 정제하는 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전하고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