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3 日 土曜日 17: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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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인 이주근로자 추도한 재일한국인 및 일본인에 감사패 증정

강릉시는 지난 3 1910, 20년대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에서 순직한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해 100 동안  제사를 지내오고 있는 일본인 2명과 역사적 사실 발굴 2020 조선인 추도비까지 건립해 추모하고 있는 재일한국인 2 일본인 4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결정했다. 감사패는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 통해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재일한국인의 일본은 모두 8명이다. 지역사연구자로 조선인사망자 발굴 연구를 故정홍영씨, 재일조선인 연구와 조선인추도비 건립을 주도한 故콘도 도미오씨를 비롯해 사회운동가이자 추도비 부지 마련에 앞장선 김례곤씨, 故정홍영씨의 조선인 조서연구 지원협력을 히다 유이치씨, 효고현 재일조선인에 대해 연구하며 추도비 건립에 협력한 호리우치 미노루씨, 조각가이자 이번 추도비를 디자인한 타마노 세이조씨, 100 넘게 조선인 희생자의 제례를 봉행한 만푸쿠지(滿福寺) 주지부부가 수여대상자이다.

만푸쿠지(滿福寺) 주지부부는 1914 고베 수도관공사 사망한 강릉 출신 김병순 3명을 100 이상 제사를 지내오고 있고, 이미 고인이 되신 정홍영, 콘도도미오는 1929다케다오 다이너마이트 폭발사고로 사망한 2명의 조선인 이주근로자의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고 1993년부터 매년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다.

사례의 의미 있는 추모 제례가 2020 서로 인지가 되어 김례곤씨, 히다 유이치씨호리우치 미노루씨, 타마노 세이조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같은 추모비를 건립하기에 이르렀다.

강릉시는 사회학(서울대, 뉴욕주립대) 전공자로 은퇴 조선 무용가 최승희 선생의 공연을 연구하던 조정희 학자가 2019 오사카를 방문하여 사실을 인지하고 제안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왔고, 코로나 상황으로 현지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강원도 일본본부의 적극적인 현지 확인의 도움으로 감사패 수여를 결정하게 되었다.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감사패 증정식 실행위원회(위원장 : 사사키 키분) 수여자인 강릉시의 양해를 얻어 4월 15일 다카라즈카호텔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증정식 행사에는 재일본 강원도민회(회장: 홍성창), 재일본 교민신문인 통일일보사(사장: 강창만), 산림청 과장으로 재직하다 요코하마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Programme Officer 파견 근무중인 강릉출신 함태식씨 등이 참석했.

감사패 증정식 행사가 본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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