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익 화천중·고 교장이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교육감에 출마할 것을 정식으로 언론을 통해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 후보는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강원교육의 기본 판을 바꾸겠다“며 출마 이유를 피력했다.
또 최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교장공모제, 교권보호, 교육협력체계 확립, 폐교 활용을 통한 방과후 프로그램 실시, 학교폭력 처벌 강화, 교육공무직 호봉제 도입 등 공약들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하노이한국교육원장,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적 감각을 익혀왔고, 교육실무와 미국유학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전문성을 가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 후보는 이런자신의 강점을 강조해 ‘교육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 리더’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어필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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