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08 日 月曜日 3: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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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8월부터 산유량 감산 완화 합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추가 감산 완화 정책을 내달인 올해 8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18(현지시간) CNBC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OPEC+ 이날 오는 8월부터 하루40 배럴씩의 추가 감산 완화 조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하루 580 배럴 수준의 감산규모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 위한 조치다. 2022 9월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산유량 정책에 대한 이견도 해소됐다. 이날UAE 하루 원유 생산 기준을 현재 하루 3168000 수준에서 350 배럴로 상향하기로 했다. 2022 5월부터 적용된다.

외신들은 양국의 합의가 인플레이션 유가 상승 등의 위험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무역업자들을불안하게 했던 외교적 언쟁도 종식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OPEC+ 감산 완화 합의 기한을 기존 내년 4월부터 2022 12월까지로 연장했다.

FT 감산 완화가 완만하다면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함에 따라 세계적인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는 원유 생산자들이 현재 원유 가격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앞서 OPEC+ 회의는 증산 합의 등을 위해 열기로 했던 5 회의를 취소했다. OPEC+ 8월부터12월까지 매달 하루 40 배럴 증산하고 기존의 감산안을 8개월 정도 연장해 2022 말까지 지속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UAE 동의하지 않으면서 결렬됐었다.

차기 OPEC+ 회의는 오는 9 1 열릴 예정이다. OPEC+ 작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산량 하루 970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세계 원유 수요 감소에 따른 대응이었다. 2019 기준수요의 10% 해당한다. 이후 2022 4월까지 점차 감산 규모를 줄이기로 했었다.

파이낸셜뉴스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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