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자에게 북한에 대한 올바른 투자방식과 함께 객관적인 최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이 기획・주관하는 ‘남북경제협력 최고경영자과정 13기‘가 내달 15일 개강한다.
‘남북경제협력 최고경영자과정 13기‘의 모집인원은 약 30명 내외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내부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신청자 모집은 3월 14일까지이다. 교육기간은 3월 15일부터 6월21일까지이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는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경제 추이, 바이든 정권 등장, 미중관계 변화 등 세계 정치, 경제 지형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이 같은 글로벌 정세에 맞는 북한 비즈니스에 대한 냉철하고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13기 과정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 ‘남북경제협력’를 해석하고 바라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CEO는 “지금 우리경제와 사회에는 미중 패권경쟁, 디지털 혁명, 코로나19 등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가 나타나고 있으며,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모두가 이에 대응하며 변화하고 발전해야만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13기를 통해 한반도의 구성원으로서의 우리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북한에 주는 고통과 충격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국제 제재로 압박을 받아온 북한으로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고통의 정도가 더욱 심했음을 여러 정황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결국 북한에게는 외부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번 13기 과정을 통해 북한과 관련 비즈니스를 검토하거나 준비하는 경영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시작된 삼일회계법인의 남북경제협력 최고경영자과정은 2020년까지 총 12기 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약 350여명의 각계 리더들이 참여했고 현재도 북한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교류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기 과정 참여 신청은 3월 14일까지이며 교육과정 및 등록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북투자지원센터(02-3781-9430, 이경찬 실장)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s://www.pwc.com/kr/ko/events/isc-progra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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