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6月 月 01 日 木曜日 5: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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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7명…6월 들어 처음 10명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어제 하루 17명이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명대인 건 6월 들어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1만2438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1441명이다. 전날 21일 보다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6명, 지역(국내)발생이 1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고지역을 보면 국내발생은 서울(4명)·경기(3명) 수도권에서 7명이다. 대구 1명, 충남 2명, 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은 서울 1명, 인천 1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19명) 이후 27일만으로 여기에는 휴일 검사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당국은 전날 21일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44.6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1만881명으로 완치율은 87.5%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27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8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5%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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