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9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134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32명이며 87.8%가 내국인이다.
신규 확진자 79명 중 해외유입이 11명, 지역발생이 68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대구 2명, 충남 1명, 경북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7명이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5명 증가한 1만 340명이며 완치율은 91.2%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9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35명이다.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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