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사진은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VO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주최 간담회에서 “북한은 불법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핵확산금지조약(NPT)를 탈퇴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핵보유국 인정은 우리가 보호하고 강화해야 할 규범을 흔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0년 발효된 NPT는 전세계 191개국이 가입했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국만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NPT는 소수의 나라만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조약이 개정되지 않는 한 북한은 합법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갈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앞으로 북 핵 문제가 전향적인 방향으로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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