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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2일 국회 답변에서 북한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북한에서 ‘실질적 2인자’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김여정 부부장이 군 통치권도 행사하는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실질적인 2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변한뒤 “(김 부부장을)군사적 전문 지식이라기보다는 2인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면서 임무를 분담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나서지 않고 김 부부장이 나선데 대해 “실질적 악역은 밑에서 담당하고, 나중에 최종적 남북관계 개선이나 북미관계 개선 등 정책적 변화가 올 때 김 위원장 이름으로 해서 위상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부분”이라고 추정했다
북한 서해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에서의 도발 징후와 관련, “지금 당장이라도 거기에서 마음먹으면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당장 그런 (도발)징후는 없지만 항상 가능성을 감안해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북 노동당 창당 창건(10월10일) 75주년 대규모 열병식에 관해서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기술 수준에 관해선 “상당 부분 급진전했겠지만 아직도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그 부분이 완성이 됐다고는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뉴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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